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이 성동구청과 협업해 관내 서울옥정초등학교 교육문화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향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생은 보다 질 좋은 환경에서, 지역주민은 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옥정초 교육문화관은 성동구청(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위탁운영 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이 마련되고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설치돼 9월 중 개관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개관되면 관내 유일 옥정초 수영부 학생은 보다 질 좋은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효 교육장은 “현재 성동구청(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추가 개선공사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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