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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놀이터 만들어요”...성동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성료
“안전한 놀이터 만들어요”...성동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성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9.0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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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아동·보호자 및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여
성동구는 8월 31일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31일 아동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론회는 관내 아동, 보호자 및 아동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 대표 개회 선언, 구청장 및 구의원 인사말씀, 토론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6개의 아동친화영역인 안전과 보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보건과 복지 등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각 테이블마다 회의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민주적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둠별로 세부적으로 원하는 주제를 정해 토론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둠별로 ▲아동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마련 ▲가정 내 아동폭력 예방 및 대처교육(만화, 영상) ▲학교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초·중등학생들의 놀 공간 확충 및 예약제 관리로 다양한 공간대여 ▲장애인과 어울리면서 놀 공간 시설 확충 ▲돌봄공간 추가 구축 및 신청자 확대화 서비스 진행 ▲체험학습수업 정규화 ▲학교와 청소년 공간(청소년수련관)과의 셔틀버스 운영 ▲구청 1층 입구에 아동을 위한 민원통 설치 등 다양한 아동 정책제언이 도출됐다.

이에 구는 본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동정책 제안들을 해당 부서별로 검토해 구 아동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동정책 제언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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