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그림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 마을 의제 사업으로 그림을 통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그림 치료는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웰빙 증진 등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전문 그림치료사의 지도 아래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회차에는 행현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세대 간의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이충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진행될 다른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당제2동 이민채 동장은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그림 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이 긍정에너지를 얻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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