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 화장실 ‘비상벨’ 설치 완료
성동구,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 화장실 ‘비상벨’ 설치 완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8.2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공영주차장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된 모습
성동구 공영주차장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된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 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비상벨은 성동경찰서와 연계돼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총 12개소로 성동경찰서 상황실에 자동 연결되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시스템이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을 통해 외부인에게도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화장실 외부에는 경광등, 내부에 비상벨, 칸막이 안에 무선비상버튼 등 3종이 설치되었으며, 위급 시 누르면 성동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되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한 비상벨 3개소와 함께 성동구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여자화장실 전체 15개소에 비상벨 설치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9월 중 공영주차장 화장실 특별 점검을 실시해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을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9월 중 노후화된 성수1가제1동, 송정동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내·외부를 개보수하는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치안 사각지대 가운데 하나인 공영주차장 내에 있는 여자화장실 비상벨이 모두 설치가 되어 안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에 필요한 시설 및 환경개선 사항을 꼼꼼히 살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