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양수진)는 우양재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영양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영양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은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총 201개의 닭백숙죽과 새우계란죽을 치아 손실 및 소화 능력의 감소로 일반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노인 20명에게 제공했다.
죽 꾸러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평소 치아가 좋지 않아서 밥을 먹기 힘든데, 이렇게 맛있는 죽을 챙겨주는 덕분에 당분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다.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양수진 센터장은 “본 센터의 이용자 특성상 고령 및 만성질환 등의 이유로 섭식장애를 겪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많다.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며, 지원해 준 우양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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