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성동4)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22차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정비)계획 재정비(변경)사업이 ‘수정의결’ 된 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관련부처와 협력해 올 하반기에는 반드시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난 2009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계획수립에 따라 성수 1~4지구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1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되었으나, 2014년 일반주거지역의 최고높이를 35층으로 규제하면서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해왔다.
그러다 10년만인 2021년, 지구단위 및 정비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하면서 사업추진을 재개하게 되었고, 2023년 재정비 변경계획(안)을 공개하고 변경절차 단계 중 하나로 이번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한편 이번 심의에서는 ▲보행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중로 3-1의 공공보행통로와 신설된 횡단보도의 이동동선 일치 ▲개별지구 사업추진 시, 진출입부 회전차로 및 가감속 차로계획 별도 검토 ▲영동대교 북단 교차로의 교통개선대책 강구(권고사항)등의 내용이 의결됐다.
황철규 의원은 “2021년 최초의 정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때부터 이번에 교통영향평가 심의통과까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였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하여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이 추진되던 2011년 당시, 진수희 전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며 사업의 시작부터 지켜본 만큼, 사업의 마무리까지 꼭 함께할 것” 이라며 “이번 교통영향평가 심의통과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정비계획 변경(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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