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이진아) 성일이장학회(회장 이미순)는 지난달 30일 동 자치회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성일이장학회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후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14년 동안 총 924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15일 장학생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을 학업성적, 선행 및 효행 활동, 가정형편 등을 심사해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일이장학회 이미순 회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학업 증진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의 인생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수1가제2동 이진아 동장은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성일이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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