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에 위치한 ‘행복한나눔(왕십리점)’은 지난 22일 지역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원장 이소영)에 장난감 3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복한나눔(왕십리점)은 초이락컨텐츠컴퍼니와 마크노바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학습도구 100개와 미니게임기 200개를 후원받아 동주민센터에 기부의사를 전했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이든아이빌 아이들에게 후원 물품이 가장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행복한나눔은 협력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2월 개장한 행복한나눔(왕십리점)은 후원받은 패션의류, 잡화, 뷰티, 스포츠레저용품, 디지털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행복한나눔(왕십리점) 이승현 간사는 “이번 장난감 나눔이 복지시설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든아이빌 이소영 원장은 “행복한나눔(왕십리점)의 착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의 놀이 활동과 정서 안정을 위해 기부 물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 “나눔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복한나눔(왕십리점)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참여업체 발굴 및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왕십리제2동에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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