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상규)는 지난 12일 전농생태하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동식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농생태하천에서 용답동 민간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제공됐다.
전농생태하천은 지난 2022년 족구장, 농구장, 운동시설,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와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하천시설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주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해 전농생태하천을 주민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이동식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
용답동 주민자치회 김상규 회장은 “전농생태하천이라는 쾌적한 하천시설이 지역 내 가까이 있지만 오히려 주민들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청계천을 많이 이용해서 아쉬웠다”며 “전농생태하천을 널리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하천시설을 이용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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