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설과 조리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등 위생상태는 물론 제공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에서도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달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12개소(집단급식소 9개소, 50인 미만 급식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는 모두 ‘양호’했다. 특히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 2개 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최근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위생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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