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일 이륜차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왕십리역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주정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 캠페인은 무질서한 이륜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담당 공무원 및 성동경찰서를 비롯하여 주민단체인 교통안전맘 회원들이 참여했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륜차 합동 캠페인은 지난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륜차의 단속 권한을 갖고 있는 성동경찰서와 함께 교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주민단체인 교통안전맘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보행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륜차 불법주정차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안전하게 이륜차를 주차해 보행자도 운전자도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안전운전과 배려주차 등의 인식을 제고하여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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