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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ㆍ사근동,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성동구 금호2‧3가동ㆍ사근동,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4.06.1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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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2.3가동 소방교육 모습
금호2‧3가동 소방교육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과 사근동에서는 성동소방서와 함께 화재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일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은 동 주민센터 전 직원의 소방 의식을 높이고, 비상상황 시 초기 화재 진압과 빠른 대피는 물론 소방서와의 연계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발생 상황에 따라 ▲화재상황 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소방호스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동 주민센터 내 소화기의 위치와 대피로를 확인하고 119 신고 시 소방관의 신속한 출동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화재는 초기 진압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정기적인 소방 교육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근동(동장 차영수)에서도 지난달 14일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701㎡ 규모로, 청사 내에는 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노인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아이꿈누리터, 사근다솜어린이집, 작은목욕탕 등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청사 내 60여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매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시설 이용을 위하여 출입하고 있는 만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 소방서 연계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차영수 사근동장은“사근동 공공청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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