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일부터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새활용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새활용 문화를 실천하는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새활용 스쿨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다채롭고 유익한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34강의 강의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구는 올해도 11월까지 총 34강의 새활용 스쿨을 계획해 운영한다.
오는 4월 정기수업은 4월 3일 ‘EM용액을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와 17일 ‘자투리 실로 곰인형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매 강의당 모집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개인별 신청이 가능한 정기수업과 단체 예약수업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월 2회 단체수업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새활용 스쿨 참여는 센터로 전화하거나 인터넷(네이버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에 위치한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새활용 작품 전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용액 발효·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와 새활용 스쿨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자원 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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