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정빈)가 지난 2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행사인 ‘동거동락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상반기에는 4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음식과 정을 나눈 바 있다.
하반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 이웃 20가구에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제공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30여 명에게도 간식거리를 포함한 꾸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임정빈 주민자치회 회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이웃 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 다가와 주민자치회에서 뜻을 모아 이번 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장애인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마중물로서 역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는 물론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의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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